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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릎 인공 관절 치환술

퇴행성 관절염이란 무엇인가요? 

흔히 ‘관절이 왔다’라고 하는 병을 말합니다. 주로 나이가 많은 환자들이 무릎 관절을 많이 써서 관절 연골이 닳아 헤지면서 병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유전적인 문제나 다른 전신 원인도 관여하게 됩니다. 

초기 관절염은 이따금 붓고 뻐근하며 물이 찰 수도 있고 조금 진행하면 걸을 때마다 아프지만 말기 관절염이 되면 다리가 휘거나 다 펴지지 않는 변형이 생기고 가만히 있어도 아픈 경우도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관절염은 서서히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며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데 전체적으로는 회복이 되질 않고 서서히 악화됩니다. 

 

관절염, 그냥 놔두면 어떻게 되나요? 

퇴행성 관절염은 가장 대표적인 만성 질환의 하나입니다. 관절이 많이 써서 닳아 헤지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이렇게 망가지는 과정이 서서히 몸에서 적응하면서 이루어지므로 갑자기 나빠지는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하지만 망가진 관절 연골은 다시 재생이 되지 않으므로 결국은 병이 계속 진행하여 점점 더 나빠집니다. 관절에도 변형이 와서 처음에는 바르던 무릎이 안으로 휘거나 다 펴지지 않고 구부리면 오금 부위에서 통증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혼자서 시장도 다니고 자식들의 집도 방문하던 노인들이 관절염이 진행하면 남에게 시장도 보게 하고 걸을 때마다 아픈 통증이 생기므로 결국 집 밖 출입을 삼가게 됩니다. 활동량이 줄어듬에 따라 식욕도 없어지고 폐기능과 근력이 약화되어 점점 몸이 쇠약해집니다. 

  

인공 관절 치환술이란? 

관절 안의 연골은 한번 망가지면 재생이 되지 않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관절염이 생겨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면 초기에는 약을 쓰고 무릎 강화운동 등의 물리 치료를 해보지만 대부분의 관절이 재생이 되지 않으므로 더 나빠지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약물 치료로도 통증이 가시지 않고 관절 연골이 다 닳아 헤어지면 아픈 부위를 제거하고 인공 관절을 넣어주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수술 과정은 질병이 발생한 뼈의 표면을 제거한 후 그 표면을 특수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교체하게 됩니다. 

인공 관절 수술은 지난 30년 간 놀랍게 발전하였습니다. 전에는 수술 후 5년이면 기계가 다 닳아 다시 수술을 해야 했던 것이 지금은 향상되어 95% 이상의 환자가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고 20년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도 상당히 있습니다. 

또한 인공 관절을 하면 뻗정 무릎이 된다는 소문이 많이 있는데 최근에는 대부분 무릎을 130도 이상 구부릴 수 있으며 동양인을 위한 인공 관절도 개발이 되어 무릎을 꿇는 자세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본원 무릎관절클리닉에서는 최근 과굴곡형(Hyperflex) 인공관절을 사용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수술 후 2-3개월이 되면 무릎을 다 구부릴 수 있습니다.

  

수술 후 기대할 수 있는 효과 

수술 후 가장 좋아지는 점은 수술 전에 있던 극심한 통증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수술후 몇주 내지 몇 개월간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통증은 서서히 감소합니다. 대부분 수술 후 2주안에 지팡이를 이용하여 걸어다닐 수 있고 통증과 뻗뻗함이 감소되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인공 관절은 예전의 무릎만큼은 아니지만 통증을 없애고 환자가 혼자서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인공관절 치환술 후에는 정상인과 똑같이 걷고 생활할 수 있으므로 외관상 정상인과 전혀 구별할 수 없고 휘어진 다리가 바르게 교정됨으로써 키가 커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입퇴원 과정 및 요양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인공관절 수술을 원하는 환자는 먼저 정형외과 외래로 방문하여 수술여부에 대한 상의를 하고 본인의 무릎 관절 상태에 대한 방사선 및 이학적 검사를 실시하여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하여야 하는지를 결정하고 수술날짜를 예약하게 됩니다. 

수술 날짜가 정해지면 외래에서 수술에 필요한 기본적인 검사(심전도 검사, 흉뷰 방사선 검사, 간기능 검사)를 시행하고 이 검사에서 정상인 경우 수술 2일 전에 입원하게 되며 이 검사에서 이상이 있는 경우 내과에 의뢰하여 추가적인 검진을 받은 후에 수술하게 됩니다. 

수술 하루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이 되며 보통 수술은 한쪽만 하는 경우는 1시간 30분, 양측을 동시에 하는 경우는 약 3시간이 소요됩니다. 

수술 후 바로 운동요법이 시행되는데 허벅지 근육 강화 운동, 정강이 근육 강화운동, 하지 들어올리기 운동등이 시행되며 술후 첫째날부터 관절 운동을 시행하게 됩니다. 

퇴원은 보통 실밥을 제거하면서 하게 되는데 혈액 검사에서 염증 수치나 빈혈 등 이상이 없는 경우 술 후 1주일이 지나면 사정에 따라 언제라도 퇴원하실 수가 있습니다. 

  

인공관절후 회복운동 

의사나 물리치료사의 지시에 따라 활동의 정도를 서서히 증가 시켜야 합니다. 한번에 너무 많은 겻을 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특히 수술후 첫째 주에는 친구나 가족의 조언을 받아들이십시오. 회복의 정도는 수술후 약 12주면 정상적인 활동을 할수 있습니다. 관절운동은 수술후 2~3일경에 특수기계(지속성 수동적 관절운동 기기)를 이용하여 첫날 0도에서 45도 범위에서 시작하여 운동범위를 점차 늘려나게 됩니다. 

  

① 운동 첫번째(다리 앞 근육) 

침대나 바닥에 등을 대고 평행하게: 누워서 발가락 끝이 천장을 향하도록 하신후 장딴지 근육이 딴딴해 지도록 무릅위쪽에서 5초 동안 눌러 주십시오. 10번 반복하시며 운동 중 숨을 멈추지 마십시오.

 

② 운동 두번째(다리올리기) 

첫번째 운동자세로 다리를 완전히 편 채 바닥에서 약 20cm 정도 들어올리고 5초간 정지했다가 내놓으십시오. 이 운동을 10번 반복하십시오.

 

③ 운동 세번째 (굽혔다 폈다 운동) 

침대나 바닥에 평행하게 눕고 발꿈치를 바닥에 미끄러지며 다리를 구부려 주십시오. 구부린 채로 다섯을 세고 펴십시오.

 

④ 운동 네번째 (발목운동) 

발가락이 천장을 향하도록 발을 펴고 다섯을 센 후 발바닥이 바닥을 향하게 하여 다시 다섯을 세십시오. 다음으로 엄지발가락이 원형을 그리도록 발을 회전시켜 주십시오.(엄지발가락으로 천장에 원을 그린다는 기분으로 발을 회전시켜 주십시오.) 퇴원하여 집에 오자마자 시작하여 시간마다 30회씩 반복하여 주십시오.

 

⑤ 걷기 

보행은 처음 보행기를 사용하여 시작합니다. 적절한 보행은 무릎의 기능 회복에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우선은 보행기나 목발을 이용해서 걷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허리를 펴고 일어나 체중을 동일하게 보행기나 목발을 한채로 줍니다. 우선 보행기를 먼저 약간 전진 시킨 후 수술한 다리를 무릎을 편 상태로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도록 걸어 나갑니다. 꼭 발뒤꿈치부터 땅에 닿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