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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혈당증

 

저혈당이란 혈액속의 포도당이 필요한 양보다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개 혈당이 60~70mg/dL 이하인 경우를 말합니다.

(1) 저혈당의 원인
단순히 식사요법이나 운동요법만을 시행하는 사람에서는 저혈당이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저혈당은 당뇨병 자체 때문에 생긴 다기 보다는 약물이나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는 사람에서 이러한 치료와 관련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혈당이 잘 생기는 경우는 약물이나 인슐린을 사용하는 사람이 ① 식사를 거르거나 평소에 비해 식사를 적게 한 경우 ② 평소와 다르게 식사 시간이 너무 늦어진 경우 ③ 평소에 비해 운동량이 많아진 경우를 들 수 있으며, 그밖에도 인슐린이나 약물을 정해진 양보다 많이 주사하거나 복용했을 때와 빈속에 과음을 했을 때에도 저혈당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저혈당의 증상
저혈당의 초기 증상으로는 배고픔, 떨림, 식은 땀, 어지러움, 시력저하, 두통, 졸음, 화가 나고 불안함 등이 있으며 저혈당이 오래 지속되면 경련, 의식소실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저혈당의 치료
저혈당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혈당을 측정해 보는 게 좋습니다. 혈당을 측정하여 혈당이 정상이하로 낮아져 있으면 증상이 저혈당에 의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치료를 하면 됩니다. 하지만 혈당측정기를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혈당을 측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저혈당 증상이 의심되면 바로 치료를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당분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합니다. 보통 사탕 3~4개 , 쥬스나 콜라 반 잔, 우유 한 잔, 각설탕 2~3개, 요구르트 1개 등을 섭취하면 됩니다. 이후 10~15분 정도 휴식을 취하며 그런 뒤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으면 다시 한 번 같은 양의 당분을 섭취합니다. 만일 계속해서 혈당이 낮거나 저혈당 증상이 반복되면 담당의사와 연락을 취하거나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무리하게 음식을 먹이려 하다가 음식이 기도로 넘어갈 위험이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 포도당 주사를 투여해야 합니다.

(4) 저혈당의 예방
저혈당을 겪고 난 후에는 반드시 왜 저혈당이 생기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보고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저혈당은 약물이나 인슐린을 투여하는 것과 식사 혹은 운동 간에 균형을 맞추지 못해서 일어나는 것이므로 약물이나 인슐린을 사용하는 당뇨병 환자는 반드시 일정한 양의 식사를 일정한 시간에 해야 하며 식사를 거르거나 늦추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여 본인이 당뇨병 환자임을 나타내는 인식표를 가지고 다니도록 하고, 저혈당을 자주 경험하는 환자는 저혈당에 대비해 간단한 음식을 가지고 다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