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정보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다학제 협진시스템으로 환자중심 원스톱 진료서비스 제공하고 있습니다.

건강정보

건강상식, 질병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제목
풍진

 

원인

풍진은 풍진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입니다. 본래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병이지만, 대개 어린 아기 때 예방접종을 하기 때문에 요즈음에는 오히려 청소년이나 20대 어른에게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증상
풍진에 걸리면 먼저 감기 몸살처럼 2-3일간 열이 나고 온몸이 쑤시는 증상이 있다가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납니다. 피부발진은 얼굴에서 시작해서 1-2일 동안에 가슴, 배, 팔, 다리로 번져 나갑니다. 고열이 계속되고, 귀 뒤쪽이나 목에 임파선이 부어올라 아프며, 침을 삼키면 목안이 아프고 음식을 먹기도 불편합니다. 눈이 토끼눈 같이 발갛게 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은 대개 3~4일 정도 지속되다가 차차 열이 내리고, 발진과 임파선이 가라앉으면서 회복됩니다. 그런데 임산부가 풍진에 걸리면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쳐서 사산하거나 기형아를 낳거나 하는 위험이 있어서, 임산부는 특히 풍진을 조심해야 하고 여성들은 15세 전후에 꼭 풍진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두어야 하겠습니다.
여성이 풍진에 걸렸다가 나중에 임신하는 경우에는 태아의 위험은 없습니다. 남편이 풍진에 걸린 경우에도 태아에 위험은 없습니다. 풍진은 한 번 걸리면 두 번 다시 걸리지 않습니다. 또 아기는 어머니로부터 받은 면역체가 있어 생후 6개월 정도까지는 잘 이환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3~10세의 소아에게 많으나 소아기에 감염이 되지 않고 청년기에 이환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합병증으로 폐렴, 수막염이나 뇌염, 혈소판감소성자반병 등을 일으키는 일이 있으나 드뭅니다. 
 
치료
풍진은 가벼운 질환으로 아스피린 또는 그 밖의 다른 해열진통제를 복용하여 열을 내리도록 하면 별 문제 없이 자연치유 되는 질환으로 특별한 치료는 없습니다. 두통이 심하고 발열 기간이 오래 끄는 경우는 수막염 병발을 우려하여 입원 치료하는 일도 있으므로 아침, 점심, 저녁에 열을 재고, 발견한 증세와 함께 메모하여 의사의 지시를 받습니다.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에게 영향을 줄 우려가 있으므로 병을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지 않도록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만일 환자의 가족 중에 임신한 사람이 있다면 즉시 전문의의 자문을 구하도록 합니다.

생활지침
우리나라에서는 만 15개월에 정기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또는 임신 연령 전의 여성에게 면역을 줄 목적으로 여자만 13~15세 때 풍진 백신이 접종 되고 있습니다. 풍진 백신의 접종은 유효하고, 부작용은 없다고 해도 좋을 만큼 경미합니다.
엄마가 아기를 임신했을 때 풍진에 걸리면 기형아의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그리하여 15개월 때 풍진을 접종해 주지만 여자의 경우 이후에 약 10~15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13~15세나 결혼 전 출산 후 등에 풍진을 한 번 더 접종하는 것이 고려됩니다. 요즈음엔 풍진 항체 검사는 조그마한 의원에서도 가능합니다. 진짜로 중요한 것은 접종 후 3개월간 임신을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임신 중인 경우에는 접종하면 안됩니다.
풍진 그 병 자체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풍진에 걸린 아이가 임신한 임산부와 접촉해서 태아의 기형이 생기는 것이 문제입니다. 풍진은 걸린 아이에게는 가벼운 병입니다.

임신 했을 때 풍진에 걸리면 정말 기형아 출산 확률이 높아지나요?
임신 주수에 따른 선천성 풍진 감염의 위험도와 풍진 감염으로 인한 기형의 빈도는 임신 12주 이전에 80%~100%, 임신13주에서 16주에는 5%~34%로 주로 청각 장애이며 임신 중기 말까지는 25%이며, 임신 16주 이후에는 산모의 감염 시 태아의 풍진 감염이 되더라도 기형을 초래할 위험도 매우 적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가임기 여성의 10%~20%가 풍진에 대한 감수성이 있으며 풍진에 면역성이 없는 가임기 여성들은 꼭 풍진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하며 풍진 예방 주사를 맞고도 3개월간은 피임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