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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질병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제목
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전 인구의 약 20%가 경험하는 흔한 소화기 질환 중 하나로, 여러가지 검사상에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서 대장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자체는 심각한 질환이 아니고, 암이나 다른 병으로 발전하지도 않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특징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변을 보고나면 복통이 없어진다. 
● 통증이 시작되면서 배변의 횟수가 증가한다.
● 복통이 있는 시기에는 평소보다 묽은 대변을 본다.
● 눈에 띄는 복부 팽만감
● 대변에 점액성 물질이 함께 나오기도 한다.
● 대변을 본 후에도 덜 본 듯한 느낌이 든다.

원인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대장의 근육 수축이 정상이 아니고 정상에 비해 빠르거나 느립니다. 이 때문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기능성 대장질환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많으며 음식, 호르몬의 변화,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자극에 대해 장관이 과민하게 반응하여 장의 경련이나 수축이 유발되어 설사나 변비, 팽만감 등이 생깁니다.

생활지침
만성적이고 자주 재발하는 질병으로 완치는 어렵지만 여러가지 방법에 의해서 증상의 호전은 가능한 질환입니다. 
-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갖고 천천히 식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고, 지방이 많은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섬유질성 음식>
- 콩류: 강낭콩, 콩나물, 팥 모든 곡류(현미)
- 신선한 과일: 사과, 딸기, 포도, 수박, 살구
- 채소류: 무, 홍당무, 시금치, 고사리
- 해조류: 김, 다시마, 미역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식사와 상당히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에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
- 지방이 많은 음식, 카페인 음료(커피, 콜라 등), 술, 담배, 탄산음료, 밀가루 음식, 우유로 된 음식

치료하기 전에 2주간 식사일기를 기록하여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이나 상황을 알아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일 증상이 있을 때와 증상이 시작되기 전 무엇을 했는가를 기록하고 섭취한 음식과 음료, 그리고 그때의 기분과 다른 중요 사항도 같이 기재한 후 문제를 일으키는 것들을 살펴보고 그것을 피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일부에서는 불안과 다른 심리적인 인자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이완시키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을 아는 것이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위의 방법으로 호전이 없을 때에는 의사에게 약제의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자주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하나?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좋아질 때와 나빠질 때가 있는 만성적인 질환이므로 주치의와 상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음의 증세가 있을 때는 다른 질병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꼭 주치의를 방문하셔야 합니다.

- 평소보다 증상이 더 심해졌다
- 통증이나 불편함 때문에 잠에서 깨어났다.
- 50세 이후에 증세가 시작되었다.
- 복통이 대변보는 것과 관계없이 지속된다.
- 체중이 감소하였다.
- 열이 난다.
- 혈변을 동반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운동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배가 부풀어 오른 것, 변비, 복통 등을 없애준다. 운동이 장 움직임을 좋아지게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두 가지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 운동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상승하는 카테콜아민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지 않도록 억제한다. 또 혈압 및 맥박수가 스트레스 때 높아지는 것도 운동이 낮추어 준다. 운동은 심리적 질환에 유효하다는 점은 많이 밝혀져 있다. 즉 꾸준한 운동이 수면 장애를 해소해 주며, 등장성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인해 두통이 좋아졌다는 연구도 있었다. 요통에는 근력 운동이, 피로감에는 심하지 않은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운동에 의한 복통 감소 효과는 1개월 후까지 최대였다가, 6개월 후 미미해진다. 따라서 꾸준히 운동을 해야 효과가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