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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황달


 
황달이란?
황달은 빌리루빈(bilirubin)이라고 하는 황색 색소에 의해 눈의 흰자위나 피부, 점막 등이 노랗게 착색되는 것을 말합니다. 신생아기의 생리적 황달을 제외하면 유·영아에게서 정상적으로 피부가 노랗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황달이 생기는 경우는 모두 병적인 것으로 생각하여야 합니다.

원인
1. 생리적 황달
생리적 황달은 주로 생후 2~4일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생후1주일 이내에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입다. 신생아기의 독특한 생리적 현상에 의해 생기며, 대개 혈중 빌리루빈이 12mg/dl 이 상의 심한 황달이 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만삭아의 60%, 미숙아의 80%에서 관찰되며, 신생아 황달 중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에게서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2. 모유황달
모유 수유아 중 생후4~7일에 시작하여 3~4주 정도까지 게속 되는 황달로, 그 원인은 확실 히 규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모유 수유를 며칠 중단하면 황달은 저절로 없어지며, 이후 다시 모 유를 수유하여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모유황달의 경우 혈중 빌리루빈이 상승하여도 뇌손상을 일으키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적인 황달의 원인
병적인 황달의 원인으로는 △간염이나 심한 감염에 걸렸을 때 △모자간에 혈액형이 맞지 않아서 오는 용혈성 빈혈 △특정한 약을 먹은 경우 △간에 구리가 침착되는 윌슨병 △담관 폐쇄가 있을 때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황달의 원인 중에서 간염이 제일 많아 흔히 황달이 있으면 간염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드물지만 황달이 담석증, 간경변 등에 의하여 생기는 수도 있습니다.

간염으로 인하여 황달이 오는 경우
간염의 원인은 다양하며 간염바이러스에 의하여 생기는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종류도 여러 가지이며 바이러스에 따라 병의 경과와 예후는 각기 다릅니다. 약(한 약 포함)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황달이 있다고 생각 될 때에는 임의로 약을 먹 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간염이 있는 경우 황달은 간기능 이상의 초기 소견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염으로 인하여 황달이 있으면 소변색깔이 검어지거나 대변색이 회백색으로 보이는 수도 있습니다. 입맛이 없고, 헛배가 부르며, 배가 아프고, 멍이 잘 드는 등 피가 잘 나고 잘 멈추지 않는 현상이 나타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항은 주의해서 보지 않으면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급성간염인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 후 간염의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아 야 하며 자가치료는 좋지 않습니다.
소아에게서 만성간염인 경우 대부분 황달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소아에게서 만성간염의 대부분은 비활동성인 B형간염이지만, 현재는 비활동성 일지라도 일부는 간기능이 저하되어 활동성 간염으로 진행을 하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