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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증 Q&A
심근경색증이란 무엇인가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관상동맥(冠狀動脈: 왕관 모양으로 심장을 두르고 있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심장에 혈액 공급이 잘 되지 않아서 심장근육이 손상을 입는 상태를 심근경색증(心筋梗塞症, myocardial infarction)이라고 합니다.
심장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면 수분에서 수십 분 이내에 심장 근육은 손상을 받게 되며, 이로 인해 심한 흉통이 발생할 뿐 아니라, 심장 기능의 저하, 부정맥 등의 합병증을 통해 호흡곤란이나 쇼크, 또는 급사도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상태의 응급 상황이 됩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심근경색증은 왜 생기나요?

가장 중요한 원인은 혈관 내 동맥경화 덩어리(플라크)가 파열되고 여기에 피떡(혈전)이 엉겨 붙으면서 혈관이 막히는 것입니다. 심근경색증의원인


심근경색증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30분 이상 지속되는 가슴 통증(흉통)이 심근경색증의 가장 중요한 증상입니다. 통증은 매우 심한 통증으로 양상은 “가슴을 짓누른다”, “조인다”, “고춧가루를 뿌려 놓은 것 같다”, “뻐근하다”, “뽀개지는 것 같다” 등 다양하며, 안색이 창백해 지거나 식은 땀이 나는 경우도 많고 왼팔이나 턱으로 뻗치기도 합니다. 호흡곤란이 동반될 수 있고, 실신, 쇼크나 급사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고령이나 당뇨 등에서는 통증이 없이 갑자기 숨만 차기도 합니다.
심하게 지속되는 흉통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심근경색증은 아니며, 대동맥 박리, 폐색전증, 기흉 등의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감별이 필요합니다.


심근경색증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전형적인 가슴통증과 심전도 소견이 있을 때 바로 진단할 수 있으며, 증상 및 심전도 소견이 애매한 경우 혈액검사나 심장초음파 검사 등으로 진단에 도움을 받습니다.


급성심근경색증의심전도소견


심근경색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심근경색증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50%가 사망하며 병원에 도착해서 치료를 받더라도 10% 가까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가능한 빨리 막힌 혈관을 열어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 발생 후 5-6시간이 지나기까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심장 근육은 영구히 괴사되며, 혈관이 재개통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늦으면 늦을 수록 심근이 회복될 가능성은 적어지게 되며 이후에는 설령 혈관이 뚫리더라도 심장 기능이 회복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방법은 크게 약물(혈전용해제) 투여와 풍선 및 스텐트를 이용한 시술로 혈관을 뚫어주는 방법(관상동맥 성형술)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고, 드물게 위의 두 가지 방법에 모두 부적합한 환자의 경우 응급으로 흉부외과적 가슴절개 수술을 통한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혈전 용해제는 약물로 혈전(피떡)을 녹이는 치료 방법으로, 약물 투여에 금기 사항이 없고 증상 후 비교적 빨리 내원한 환자의 경우 중재시술과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먼저 혈전용해제를 투여한 다음 상태가 안정된 이후에 중재시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상동맥 성형술은 먼저 관상동맥 조영술을 통해 병변을 파악한 다음 혈전을 제거하거나 풍선으로 좁아진 부위를 확장시킨 후 스텐트라는 매우 얇은 금속망을 혈관 내에 삽입하여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방법으로 시술 후에도 1-2일 정도는 중환자실에서 관찰이 필요합니다.


관상동맥

 

갑작스런 가슴통증이 생길 때 응급처치는?

▶ 운동이나 활동을 즉시 중단하고 편안한 자세로 안정과 휴식을 취한다.
▶ 병원에서 투여받은 응급약(니트로글리세린)이 있다면 이를 투여해 본다.
▶ 그래도 증상이 지속되면 즉시 119에 연락하거나 가까운 병원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