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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백병원 여성의 적 유방암, 그 거대한 적을 무찌르다! 외과 장여구 교수
등록일
2019.09.06
조회수
118


우리나라 여성 암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은 여성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점차 다양한 연령대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고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흔히, 유방암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유방암은 치료와 예후가 좋은 착한 암으로 다른 암 과 달리 암세포의 성장 속도가 느려 치료 후 5년 생존율은 높지만, 재발과 전이가 쉬워 안심할 수 없 는 암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갱년기와 폐경기 여성의 정기적인 검진 과 서구화된 식습관 등 여러 가지 위험인자들이 많아지면서 해마다 발견율이 늘어나고 있는 유방암! 서울백병원 외과 장여구 교수에게 유방암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들어보자.


환자를 사랑으로 치료하신 장기려 박사처럼, 남다른 사명감으로 치료한다!

“할아버지! 저 의대 합격했어요!” 겉으로는 무심하셨지만, 손자 사랑 이 지극하셨던 장기려 박사는 중앙대 의대에 합격한 장여구 교수를 찾아와 의료인의 삶에 대한 세가지 교훈을 남기셨다.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는 의사, 정직한 의사, 환자를 불쌍히 여기는 의사가 되라는 말씀이었다. 


장여구 교수는 “외과의사로서 환자들을 향한 중요한 결 정의 순간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말기암 환자에게 계속 약물치료를 해야 하나? 편안한 여생을 마무리할 시간을 주는 것이 옳지 않을까? 전이된 암 세포를 과연 어디까지 절제해야 하나? 등 수많은 고민을 하지만 할아버지의 조언과 교훈은 현재까지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장여구 교수는 장기려 박사의 뜻과 정신을 따라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의 단장으로 활동하며 국내·해외에서 활발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국내 무료진료를 비롯해 매년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의 의료소 외 지역을 찾아 해외 의료봉사와 보건사업을 이어왔다. “처음 캄보디아의 암환자 수술을 시작할 당시만 해 도 마취기계조차 변변치 못해 고생을 많이 했지만 이제 여러 대학병원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와 준다”며 “캄보디아 여성환자의 갑상샘종양 제거 수술후 혹이 없어진 수술 부위를 신기한 듯 만져보던 네살배기 아 들의 미소가 아직도 기억난다. 몸이 파김치가 돼도 그 표정 때문에 봉사를 계속하게 된다”고 말한다. 


유방암 조기발견 중요!‥자가검진, 전문의의 진찰, 유방촬영술 

장여구 교수는 “유방암은 국소절제수술로 신체·심리적으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다양하고 체계적인 치료약들이 출시되면서 생존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는 자가검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직도 유방암 환자의 70% 이상이 자가검진에 의해 발견되는데 매월 월경이 끝난 직후, 폐경기 이후에는 매월 일정일을 정하여 자가검진하면 된다. 또한 단순유방촬영 및 유방초음파검사 를 매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은데, “전체 유방암의 25%는 만져지지만 유방촬영술에 나타나지 않고, 반대로 35%는 만져지지 않지만 유방촬영술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때문에 정기적인 자가검진, 전문의의 진 찰, 유방촬영술 등을 같이 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들은 서구 여성들 에 비하여 유방이 작고, 조직이 치밀한 경향이 있어서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서 유방초음파검사가 중요한 진단방법이 된다고 설명했다. 장여구 교수는 “30세 이후에는 매년 정기적으로 유방초음파 등의 검사를 시 행하여 조기발견·조기치료를 하는 것이 생존율과 삶의 질을 높인다”고 강조하며, ‘유방암 조기검진 방법’ 및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유전학적 연구’를 통해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에 노력하고 있다. 


“나눔의 의료봉사 함께 해요! 기쁨과 감동이 배가 될 것입니다!”

장여구 교수는 성공적인 암 수술 후 밀려오는 기쁨에서 삶에 원동력을 느낀다며 “암이라는 질병보다 환자 가 느끼는 박탈감과 절망감이 더 무섭다. 수술을 무사히 마치기까지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며, 의사를 믿고 잘 따라와 준 환자분들께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60여년 전, 천막진료소를 짓고 사람들을 돌보던 장기려 박사를 떠올리며 장여구 교수는 마지막 소감을 전 했다. “할아버지의 그 마음 그대로 사람들을 돕고 싶어 외과의사를 시작한지 18년이 되었고, 젊은 시절 그 저 호기심으로 시작한 의료봉사가 지금은 제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함께 나누는 의료봉사가 점차 확산 되어 많은 의료진들과 봉사자들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소외계층이 겪는 암투병을 위해 천사가 되어주세 요. 기쁨과 감동이 배가 될 것입니다!”